궁남지.(서동공원)
가시연.궁남지.
마음만강태공
2008. 8. 4. 17:46
가시연
우리나라 남부지방, 중부지방의 원야지, 소택지 또는 평야지의 늪지에 자생하는 수생식물이다.
줄기는 물의 깊이에 따라 길거나 짧게 자라며, 가시가 있고 근경은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이 나온다.
잎의 지름이 20-120cm로 뒷면은 흑자색이며 맥이 튀어나오고 양면의 맥 위에 가시가 돋아난다.
50cm 수심에서 잘자라며 7-8월에 자주색 꽃이피고 씨앗을 맺은 것은 죽고 그렇지 않은 것은 월동한다.
씨앗도 첫해 발아하지 않는 것은 월동하여 이듬해 발아한다.
식용, 관상용으로 쓰염, 한방에서는 근부와 씨를 강장, 건위,진통,주독, 지혈 등의 약재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