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수목원

산수유.

마음만강태공 2009. 2. 17. 17:13

산수유

낙엽관목으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이다. 개나리나 "벚나무"보다먼저 3월에 노랑색의 꽃이 먼저 핀다.
꽃이 지면서 피는 잎은 윤기가 흐르고 잎맥이 양쪽으로 줄지어 나면서 잎 가장자리까지 이어지는 특색을 지닌다.
산수유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른 봄 산에서 가장 먼저 노란꽃을 피우는 나무가 "산수유"라고 생각하면 거의 틀림이 없다.
예전에는 이 나무한 그루만 있으면 아들을 대학까지 보낼 수 있다 하여 "대학(大學)나무"라고도 불렀다.